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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휴대폰 팔았다

소미 2017.10.09 22:39


중고로 휴대폰 팔기는 처음이다.

아니다, 아주 옛날에 갤럭시탭을 판 적이 있구나...

암튼, 꽤 오래된 모델인데, 중고나라에 판매 글을 올리니 나름 구매 문의가 많이 왔다.

최종 구매자는 10월 1일쯤 구매의사 밝혔던 분인데, 오늘 선입금 해 주셔서 거래를 완료했다.

아, 물론 내일 우체국가서 택배 보내야 함. 그러므로 아직 완료는 아니고, 완료ing이라고 하는게 맞겠지.


근데, 판매하면서도 한 가지 찝찝한 게 있다.

중고폰 판매 후 개인정보 유출 돼서 피해를 봤다는 사람도 있었고,

내가 실제로 이 중고폰을 사용하면서 어떤 사진을 찍었고, 또 어떤 사이트를 방문했었는지,

또 어떤 문자나 통화내역을 저장 했었는지 모두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뭐 일단, 휴대폰 용량 만큼 고용량 영화파일로 덮어 씌워 암호화 뒤 공장초기화 두어번 했으니,

웬만한 전문가 아니고서야 복구가 불가능 할 것 같기는 한데, 찝찝함은 지울 수 없다.

뭐 딱히 복구해 봤자 이득이 될 만한 데이터는 없겠지만.


아 몰랑! 팔았으니 됐어 책상위에 발 올려!

(구매자의 이름, 주소, 휴대폰 번호도 알겠다. 유출되면 고소하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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