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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캐스트2 도착! 진짜 좋은데?

소미 2017.10.12 00:46

지마켓에서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

택배 상자 안에는 크롬캐스트2 패키지, 넷플릭스 홍보지, 사은품이라고 준 어설픈 데스노트 공책,

이렇게 3가지가 담겨 있었다.


사은품이라고 준 데스노트를 뒤집어 보니 넷플릭스 로고가 팡! 하고 찍혀 있다.

넷플릭스에서 무료로 배포한 걸, 판매처에서 사은품으로 둔갑시켜 짬처리 한 게 아닐까 생각 된다.

솔직히 원가 200원도 안할 듯 하고, 밖에서 쓰기엔 쪽 팔릴 듯 한 비주얼이다. 속지는 그냥 줄 공책.


크롬캐스트2 패키지의 전면부 모습이다. 본체의 모습이 프린트 되어있고, 우측에는 호환되는 앱 몇 개를 프린트 해 놓았다.


패키지 후면부 모습. 귀여운 미니언즈들이 프린트 되어 있다.


패키지를 열어보면, 매우 간단한 설명이 프린트 되어 있다.

설명은 저게 끝이다. 진짜 끝인 이유가 뭐냐면 따로 설명서가 들어있지 않다.

그만큼 사용 방법이 간단하다. 크롬캐스트2 본체에 전원케이블을 연결하고,

크롬캐스트2 본체는 TV 뒷면 HDMI단자에 연결만 하면 사용준비는 끝이 난다.

전원버튼 이런거 없고, 그냥 코드만 꽂으면 알아서 켜진다.


패키지 내부 모습. 본체가 떡 하니 자리잡고 있다. 당연히 케이스 뚜껑에 자석 마감이 되어 있을 줄 알고

뒤집어서 패키지를 뜯었는데, 뚜껑에 자석처리가 되어있지 않아 본체를 1m 높이에서 떨어 뜨렸다.

신고식 한번 거하게 치른 셈. TV에 연결해 보았더니, 정상적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보아 고장은 아닌 듯?


본체 포장지를 들어 내면 전원 케이블이 떡 하니 자리 잡고있다.

크롬캐스트2 전원 케이블의 정격출력이 5V 1.0A 인데,

일반 가정집에서 쓰는 휴대폰 충전기의 정격출력이 크롬캐스트2 전원 케이블의 정격출력과 같다면,

휴대폰 충전기를 사용해도 무방할 듯 하다. 다만 고장시 책임은 안.짐.ㅋ


크롬캐스트2와 휴대폰을 미러링 한 상태로 촬영을 시도해 보았다.

내 휴대폰과 미러링 했을 때, 미러링 된 TV의 화면이 다소 뭉개지는 현상이 발생 했다.

크롬캐스터와 휴대폰을 연결 할 때, 구글 홈 앱에서 '이 휴대폰 기종과는 호환성이 떨어집니다'와

비슷한 문구가 뜬 걸로 보아, 내 휴대폰이 똥폰이고, 해상도도 낮아서 이련 현상이 발생되는게 아닐까 싶다.

아마, 해상도가 높은 플래그십 휴대폰에서는 화면 뭉개짐이 없을 듯 싶다.


아, 참고로 크롬캐스트2를 TV에 연결하고 와이파이가 잡히면 업데이트를 3번 하게 된다.

아마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크롬캐스트2의 업데이트 횟수도 늘 것이고,

이에 따라, 처음 기기를 구입한 사용자의 경우, 업데이트 횟수 역시 자연스럽게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무튼, 처음 연결했을 때, TV화면에 뜬 크롬캐스트2의 인트로 화면에

번짐현상(텍스트 또는 이미지의 외곽 부분이 2~3겹 겹쳐 보이는 현상)이 있었다.

하지만 업데이트 1회를 마쳤을 때, 비로소 번짐현상이 사라졌고 화면은 또렷해졌다.


3시간 정도 사용하면서, 미러링도 해 보고, 넷플릭스 가입 후 영화도 보고 V앱도 보고 별짓 다 해 봤는데, 일단은 대만족.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보단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지만, 강력한 미러링 기능 하나만으로도 셋톱박스 압살.

더군다나 셋톱박스 사용시엔 마우스랑 키보드를 따로 설치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반면

(물론, 리모콘 앱을 설치하면 키보드 마우스 설치 과정은 생략 가능),

크롬캐스트2는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되니까 엄청 편하다.


다만, 종료(끄기)기능이 없어서 강제로 전원 케이블을 뽑기 전까지 계속 켜져 있다는 점

(사람들 말로는 장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슬립모드로 전환된다고 하던데, 난 왜 안돼?),

와이파이 공유기가 없으면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

출시된지 2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호환되는 앱을 많이 확보하지 못한 점,

이렇게 3가지의 단점이 있겠다. 물론 몇 개월 사용하다 보면, 단점이 더 늘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4만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니 부담없이 쓰기 좋은듯 싶다.

쓰다가 질리면 중고나라에 팔아도 되고. 보아하니 3만원대에 팔아도 팔리는 것 같던데 되팔아도 크게 손해는 아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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