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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Pen Star G430 타블렛 삼 본문

구입한 것들

XP-Pen Star G430 타블렛 삼

소미 2017.12.09 00:43

XP-PEN을 중국 회사의 타블렛이라고 많이들 알고 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사 소개란을 보면 버젓이 일본브랜드라고 소개되어 있다.

뭐 찍어내는 곳은 당연히 메이드 인 차이나지만.(그렇게 따지면 와콤도 중국에서 만든다구...)

어쨌든, 오늘 도착했고, 사용해 보았다.


여담인데, 이 타블렛을 알리에서 32,000원 대에 샀으나,

사고나서 네이버에 찾아보니, 국내에서 더 싸게 파는 곳이 있었다.

게다가 알리보다 배송도 빠르고... 알리라고 다 싼게 아니다...

더 빡치는건 방금 알리에서 검색 해 보니, 세일 들어가서 지금은 25,000원 대에 판매중... 시ㅡㅡㅡ팔ㅋㅋㅋ



패키지가 도착했다! 뾱뾱이 포장이라도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충격방지따위 무시한 생패키지 포장상태로 도착!

일단, 중국에서 발송되어 싱가폴을 거쳐 한국에 도착한 듯 싶다. 아님 말고!

11월 21일에 알리에서 구매했고, 도착은 12월 8일에 했으니까, 18일 만에 도착!



택배 포장지를 뜯어보니, 근엄한 기사가 칼을 들고 나를 맞이 해준다.

케이스가 멀쩡한걸 보니, 배송때 막 다루진 않았나 보다.



케이스 뒷면에 뭐라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 진심 단 한번도 읽어보지 않았다.

지금 사진을 올리면서도 읽어보지 않음ㅋ. 평생 안 읽어 볼 거임.



내용물이다. 설명서랑, 펜, 여분의 펜심 10개, 타블렛 본체. 넘나리 심플하다.

타블렛 본체의 크기는 성인 남자 손바닥보다 약간 작다고 생각하면 된다.

난 손이 작아서인지 딱 내 손바닥 크기만하다.

펜은 배터리가 필요 없는 펜이고, 기능키를 설정할 수 있는 2개의 키가 펜에 달려있다.

여분 펜심을 쥐똥만큼 주거나 아예 주지 않는 와콤과는 달리,

XP-Pen사는 여분 펜심을 10개나 주기 때문에 매우 혜자스러운 기업이라고 보면 된다.

또 리필 펜심 역시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알리에서 판매중이다.(50개에 8천원 선)


암튼, 설명서따윈 상콤하게 무시하고 타블렛 본체를 컴퓨터에 연결해 보았더니, 인식 매우 잘 됨ㅋ.

공식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인식이 됨ㅋ

다만,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으면 절대 좌표, 상대 좌표 설정을 하지 못하니까 꼭 설치해야 한다.

절대 좌표란 타블렛 인식 영역안에 내 모니터가 그대로 딱 박혀있다고 생각하면 되고,

상대 좌표는... 아 몰랑... 설명하기 어려워서 포기한다.


구입하거든, 직접 테스트 해 보면 된다. 난 리뷰어가 아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타블렛 세팅하는 프로그램의 모습이다.

필압은 2048단계까지 있어서 그림 그리기에 딱 좋다.

왼손모드, 오른손모드도 지원하고 저렴하지만 있을 건 다 있다고 보면 된다.


이것 역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OSU라는 리듬게임을 하기 위해 이 타블렛을 많이 구입한다고 하는데,

나는 오스인지 오수인지가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그림 그릴 용도로 구입했다.

자, 그럼 내가 그린 그림을 투척하고 포스트 작성을 마치도록 하겠다.



타블렛 받자마자 처음으로 그려본 그림. 적응이 안 됐었다...



첫 번째 그림 그리고 이어, 살짝 적응된 상태에서 대충 그려본 그림.


암튼, 게임말고, 그림 그리는 용도로도 크게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게다가 지금 세일 들어갔기 때문에, 2.5발에 겟 할 수 있으니,

사고 싶으면 사도록 하자. 가성비 김왕장...

물론 나는 3.2발에 샀기 때문에 가성비 지린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말야... ^-T


아... 저렴 할 때 하나 더 사 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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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 프로필사진 소미 2018.01.19 22:39 신고 한달 넘게 사용해 보니까, 그림 그리는 용도로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다.
    크기가 너무 작아서 펜으로 선을 길게 그리다보면 인식 영역을 벗어나 선이 끊기게 된다.

    그림 그릴 용도라면, 이 제품보다 사이즈가 훨씬 큰 XP-Pen star 03 제품을 추천한다.